**아침에 소금물 한 잔, 진짜 건강에 좋은 걸까?
SNS 열풍 ‘따소물 루틴’ 사실확인**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루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아침 공복에 따뜻한 소금물 한 잔, 일명 ‘따소물’.
연예인도 한다고 하고,
“피가 맑아진다”, “독소가 빠진다”, “면역력에 좋다” 같은 말이 넘쳐나며
조회수만 수십만~수백만이에요.
하지만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될까?
전문가 의견과 과학 근거를 중심으로 “팩트만” 정리했습니다.
✔ 1. 소금물 레시피는 왜 유행했나? (0.9% 논리)
SNS에는 이런 정보가 돌아다닙니다.
- 물 200mL
- 소금 한 꼬집 (약 1.8g)
- 혈액 농도와 비슷해 흡수가 잘 된다?
겉으로 들으면 왠지 과학적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혈액 농도와 비슷해서 건강해진다 → 완전 오해.
혈액과 같은 농도의 물을 마신다고 해서
‘피가 맑아지거나’, ‘독소가 빠지거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 2. WHO 권고량의 40%… 공복 소금물은 “과잉 섭취”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소금 권장량은 5g 이하.
하지만 따소물 한 잔에는 1.8g, 즉 권장량의 **40%**가 들어 있어요.
문제는…
📌 한국인 평균 소금 섭취량 = 10~12g (이미 권장량의 2배)
김치, 국물, 장류, 반찬으로 이미 충분히 넘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소금물을 추가로 마시는 건
심혈관·혈압·신장 부담을 더 키우는 행동이에요.
✔ 3. “소금이 몸에서 자동으로 조절된다”는 말? → 사실 아님
SNS에서는
“몸이 자동으로 균형을 맞추니 소금 많이 먹어도 괜찮다”
라는 말이 흔해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확히 이렇게 말합니다.
📌 “소금을 얼마나 먹었는지, 총량이 중요하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즉 농도가 아니라 **‘하루 총 섭취량’**이 건강을 결정합니다.
✔ 4. 아침 공복 소금물 ‘건강 효과’는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다
실제 연구를 보면…
- 피가 맑아진다 → 근거 없음
- 독소 빠진다 → 근거 없음
- 다이어트 효과 → 없음
- 장 건강 회복 → 없음
- 면역력 상승 → 없음
전문가들은 단호합니다.
📌 “대규모 연구에서 아침 공복 소금물의 이점을 확인한 자료는 없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결론적으로,
“좋다”는 이야기는 대부분 입증되지 않은 개인 경험담입니다.
✔ 5.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이유 4가지
① 혈압 상승 가능성
소금은 혈압을 끌어올리는 대표적 원인.
고혈압 위험군이라면 특히 위험.
② 신장 부담 증가
신장은 염분을 배출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함.
만성질환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
③ 숨은 염분 섭취 증가
한국인은 이미 짠 음식 중심 식단 → 소금 누적 축적.
④ 장 건강에 역효과 가능성
일부 사람은 오히려 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 유발.
✔ 6. 정말 건강 챙기고 싶다면, 이걸 하세요
전문가들은 소금물 대신 이 3가지를 강력 추천합니다.
① 공복에 ‘미지근한 물’ 한 잔 → 소화·수분·순환에 가장 좋음
과학적으로 입증된 건강 습관.
② 나트륨 줄이고 칼륨·식이섬유를 늘리기
바나나·아보카도·시금치·콩류가 혈압 개선에 효과 있음.
③ 국·찌개 국물 줄이기
한국인의 숨은 염분 폭탄 = 국물.
이 3가지는 실제 연구에 기반한 방법입니다.
✔ **결론: 아침 공복 소금물은 건강에 좋다는 말은 틀린말일 수 있다!!! 맹신하지 말자 !!!’.**
- 과학적 근거 없음
- 이미 충분히 넘치는 염분 섭취량
- 고혈압·신장 질환 위험 증가
- 오히려 공복 물 + 균형 잡힌 식단이 더 효과적
SNS의 “따소물 루틴”은 건강 루틴이 아니라 건강 오해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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