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HBM 시대를 여는 ‘검사 장비의 숨은 챔피언’을 해부하다!!!
1. 왜 지금, 넥스틴인가?
우리는 늘 반도체 시장의 주인공을 메모리나 파운드리에서만 찾는다.
GPU, HBM, AI 서버, 장비 CAPEX… 화려한 단어들 속에서 **‘검사’**라는 단어는 늘 뒤로 밀린다.
하지만 진짜 핵심은 바로 여기 있다.
반도체 공정에서 “검사”가 빠지면, 생산이 멈춘다.
AI 시대일수록 검사는 더 중요해지고, 더 정교해진다.
이 조용한 영역에서
글로벌 최강자 KLA가 장악한 시장에 한국의 작은 회사 하나가 정면 승부를 걸고 있다.
그 회사가 바로 넥스틴이다.
2. 넥스틴은 어떤 회사인가?
넥스틴은 반도체 전공정·후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결함(Defect)**을 찾아내는 웨이퍼 패턴 검사 장비 전문 업체다.
이 분야는 단순히 “품질 관리”가 아니다.
- 수율을 결정하고
-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뚫고
- 제조비용을 결정짓고
- HBM, 3D NAND, 로직 공정의 완성도를 만드는 **완전한 핵심영역(Core)**이다.
그런데 이 시장은 사실상 미국 KLA의 독점이었다. 그 독점 시장에 들어간 한국 회사? 넥스틴이 유일하다.
3. 넥스틴의 기술을 해부하다
넥스틴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 하나다.
“KLA가 만든 기준을 뒤집을 수 있다.”
그 근거를 살펴보자 ^^ 고 고 !!!!
① AEGIS – 넥스틴의 기반을 만든 전공정 검사 장비
- 웨이퍼 표면의 패턴 결함을 Dark-field 방식으로 검사
- 최대 감도 30nm급
- 시간당 300mm 웨이퍼 40장 처리
- 하이엔드 KLA 장비와 성능이 동급이라는 평가까지 등장
전공정 영역은 기술 장벽이 어마어마하게 높은 시장이다. 여기서 넥스틴은 이미 ‘국내 유일 경쟁자 없는 포지션’을 확보했다.
② KROKY – HBM을 열어젖힌 ‘넥스틴의 핵심 제품’
HBM 패키징 검사 장비이자, 넥스틴 상승 스토리의 절정.
- 얇게 연마된 웨이퍼의
- 휨(Warpage)
- 크랙(Crack)
- 표면 결함을
기존 장비보다 훨씬 정밀하게 잡아낸다.
- 기존 글로벌 장비가 이걸 못 잡아서 HBM 1위 업체가 넥스틴 장비로 전면 교체했다.
이 말은 곧:
HBM 생산이 늘어나는 만큼 넥스틴 매출도 자동으로 레벨업된다.
HBM이 AI 시대의 필수 메모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넥스틴은 지금 AI 시대의 직접 수혜주가 된다.
③ IRIS / ASPA / NeXray – ‘검사 풀세트’를 만드는 확장
넥스틴의 강점은 단일 제품이 아니다.
검사 밸류체인을 전부 가져가려는 구조다.
- IRIS: 3D NAND 내부 구조 검사
- ASPA/ASPER: 본딩 전 단계 50nm급 결함 잡는 검사
- NeXray: TSV·패키지 내부를 보는 차세대 X-ray 검사
이 말 그대로
전공정 → 패키징 → X-ray까지 ‘토탈 검사 기업’으로 진화 중이다.
4. 실적의 진실 – 넥스틴이 겪은 명암
📌 2022~2024년: 최고의 순간
- 2024년 매출 1,137억
- 영업이익 470억
- 당기순이익 384억
- 영업이익률 40%대
“한국 장비주에서 이런 수익성 찾기 힘들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HBM·3D NAND·전공정 수요가 동시에 폭발했기 때문이다.
📌 2025년: 혹독한 보릿고개
그러나 2025년은 정반대의 상황이 나왔다.
- 메모리 업체 투자 축소
- 패키징 라인 신규 CAPEX 축소
- 글로벌 가동률 둔화
그 결과:
- 상반기 순이익 -88%
- 3분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
- 매출도 전년 대비 -70%까지 떨어지는 구간 발생
이건 넥스틴이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
장비 사이클이 “휴식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HBM·GPU·AI 서버 투자는 사이클을 타지만
단 한 번 다시 돌기 시작하면 폭발적으로 튀어오르는 구조.
2025년은 단순히 그 사이클의 바닥 구간이다.
5. 밸류에이션은 어떤가?
2024년 실적 기준:
- PER: 약 17~18배
- PBR: 4배
- ROE: 27~29%
저평가 주식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저성장 제조업 PER”이 아니다.
이것은 AI·HBM 패키징 검사 기술 보유 기업 PER이다.
앞으로의 성장률을 고려하면
시장은 이미 넥스틴을 ‘기술 스페셜티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6. 넥스틴의 미래 – 진짜 승부처는 무엇인가?
✔ ① HBM 투자 재개
AI GPU는 HBM 없이는 작동하지 않는다.
HBM 증설이 시작되면
- KROKY
- ASPA
- NeXray
이 3개의 축이 동시에 수주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 ② 3D NAND 구조 변화
NAND는 단순 적층이 아니라
**공정 구조 자체가 난이도 급상승(High Aspect Ratio)**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IRIS와 X-ray 검사 수요를 부르는 구조다.
✔ ③ 글로벌 장비사들과의 ‘진검승부’
넥스틴은 KLA·Camtek·Onto 같은 글로벌 장비사와
정면 승부를 하고 있다.
이 말은 곧,
시장 자체가 넥스틴에게 무한히 열려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7. 리스크도 분명히 있다
❗ 1) 장비주 특유의 변동성
CAPEX가 줄면 실적이 바로 박살난다(2025년이 그 예).
❗ 2) 고객 집중도
HBM 1위, 주요 글로벌 업체 2~3곳이 매출을 좌우한다.
❗ 3) 중국 JV 리스크
중국 우시 JV(NAKEXIN) 때문에
지정학·기술 유출 리스크는 계속 따라붙는다.
❗ 4) 경쟁 심화
KLA의 기술 고도화, Camtek·Onto의 패키징 라인 강화는
넥스틴이 계속 뛰어넘어야 할 벽이다.
8. 결론: 넥스틴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준비하는 회사”다
넥스틴은 지금 **사이클의 바닥(2025)**에서 다음 사이클의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
- 전공정 검사 기술
- HBM 패키징 검사 독점 지위
- 3D NAND 내부 검사
- X-ray·본딩 전 검사 등 확장 전략
- 글로벌 장비사와 맞붙는 기술 난이도
이 모든 요소를 종합하면 넥스틴은 단순한 장비주가 아니다.
넥스틴은 AI 시대 검사 장비의 핵심 후보이며,
“한국산 첨단 장비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기업이다.
그리고 투자 관점에서 말하자면,
2025년은 부진의 해,
2026~2027년은 본격적인 회복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상 서재 큐레이터 DY의 분석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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